서울/종각 맛집 세월을 품은 이문설농탕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는

뜨근한 국밥이 절로 생각나네요

한 사발 쭉 들이키면 몸도 마음도 

어느새 따근따근

 

 

그중 종로에서 깊은 세월을 품고 있는

집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레요.

 

 

입구에 보인느 미쉐린

거의 매년 미쉐린에 등재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티비출연 경력도 매우 화려합니다.

 

메뉴는 설농탕, 도가니탕, 머리탕 그리고 안주류

매우 간단합니다.

 

 

세월이 보이는 신문

100년 전통 보이시나요??

정말 오랜 세월을 보낸

역사와 전통의 국밥집이네요

 

 

​대표 메뉴인

설농탕과 설농탕(특)으로 주문!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파와 김치들

특히 김치는 사진으로도 숨길 수 없는 위엄

역시나 김치맛집이였습니다.

김치맛집 = 국밥맛집

공식 성립

특히 파를 마음껏 넣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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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가서도 파 많이 넣어주세요를 외치는 와작스,,

정말 빠르게 나오는 설농탕

보통 국밥을 먹으면 탕과 밥이 따로 나오는데

여기는 국 안에 밥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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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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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탕) 안에 너(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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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식이여서 탕 안에 밥이 있다고 합니다.

간은 직접 해야 합니다.

테이블마다 소금과 후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에 맛게 간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뽀얀 자태의 국물과 그 안에 소면과 밥이 있습니다.

 

대파가득 후추 팡팡 소금 한 꼬집

고기 양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국밥 한 숟가락 할 때는 김치 올려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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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리필은

필수적으로 테이블마다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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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먹다 보면 사발째 드링킹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입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죠?!

분명 들어올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가득 차는 사람들

날도 추워 다들 국밥 한 사발 하시러 방문한 듯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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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으로도 오시는 분들도 많고 포장도 많네요

 

나무간판에서 느껴지는 위엄

 

<이문설농탕 위치>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고

찐한 세월의 맛을 품고 있는

이문설농탕이였습니다.

 

 

 

 

야하바스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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